학회장 인사말

2026년 3월부터 2년간 한국일본문화학회 회장을 맡게 된 동의대학교 윤승민입니다

제16대 한국일본문화학회 회장 윤승민

존경하는 한국일본문화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6년 3월부터 제16대 한국일본문화학회 회장을 맡아 다시 한 번 학회를 섬기게 된 동의대학교 윤승민입니다. 지난 임기 동안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의 깊은 신뢰와 따뜻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과 다짐의 계절입니다. 학문을 향한 우리의 여정 또한 늘 새로운 출발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과 임원진의 헌신 덕분에 한국일본문화학회는 더욱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학문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제16대 임기 동안 우리 학회는 몇 가지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술지 『일본문화학보』의 재인증 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학술지의 학문적 성과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여 한국 일본연구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편집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회원 여러분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한국일본문화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학회를 일구어 오신 선배 연구자들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노력 위에서 오늘의 학회가 존재함을 깊이 되새기며, 학회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번 30주년 기념사업이 학회의 정체성과 학문적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 개최학회로서의 중책도 맡고 있습니다. 국내 일본연구 관련 학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학술 교류의 장인 만큼, 우리 학회가 중심이 되어 학문적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히고 한국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최근 학문 환경과 교육 여건은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일본문화학회가 연구자들의 든든한 학문적 기반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16대 임원진은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학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학문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2년 또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연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6대 한국일본문화학회 회장 윤승민 드림